START 서브노트 문제:
철골구조에서 횡지지 거리를 제한하는 이유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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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질문받는 순간부터 횡지지 거리를 어떻게 산정하냐고? 구조 계획된 횡지지 부재 사이를 적용하면 되는데 질문의 요지가 뭐지? 질문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의문투성인채로 일단 휨부재의 횡지지에 대하여 휨부재의 거동/좌굴현상의 원인 및 대처방안 등을 설명하였는데 설명이 끝나는 와중에도 후자 질문의 의도를 깨닫지 못해 면접관님에게 “횡지지 거리 산정방법에 대한 질문의 요지를 이해 못하였습니다.” 라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였습니다. 괜히 생각하느라 우물쭈물 하는 것보다는 대화가 끊기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들어왔기에… 그러니 면접관님께서 다시 “휨재 설계할 때 횡지지거리를 어떻게 산정하는지 왜 그렇게 적용하시는지 실제 설계한 사례를 들어서 아는대로 편하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그 와중에도 뭘 말할까 고민하다가 생각이 정리가 안되서 일단 뭐라도 얘기해야겠다 싶어 “철골 단순보 설계시 콘크리트 슬래브와 철골보는 스터드 앵커에 의한 합성작용에 의해 횡비틀림거동이 제한되고 있고, 데크슬래브 적용시에는 강판의 데크와 철근배근 조립으로 연속적으로 횡지지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설계시에는 1m정도만 적용하여 설계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을 마쳤는데… 답변이 끝나자마자.. 면접관님께서 바로 “그건 영구시 설계시 적용하는 방법이고 시공시에는 다르겠죠?” 하고 넘어가시려는데… 말이 끝나기 무섭게 뇌리에… 빡… 이거였나? 하여~ 저도 바로 “예~ 맞습니다! 시공시에는 횡좌굴을 고려하여 작은보를 설치하여 고려하여 설계해야 합니다.” 흐름상 이거만 말하고 끝나버렸습니다. 왜 이걸 설명을 제대로 못할까 하고 스스로 한심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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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휨재의 횡좌굴을 설명하고 보 경간내에 작은보의 설치 위치 및 개소에 따른 cm계수의 변화와 장단점 / 시공시 및 영구시의 적용하중…/큰보와 작은보의 설계방법/각 하중영향에 대한 설계시 비지지길이에 대한 적용길이 순으로 답변하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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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챙겨보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찰나에 대응을 하지못해서 시작부터 망했다~ 라고 자책하기 시작했네요~ 이미 버스는 떠난 뒤였습니다.
END